보도자료

“어려운 이웃 위해 직접 찾아갑니다”…자양복지관, 이동푸드마켓 운영 ‘재개’

작성자 |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 작성일 | 2024.03.29

자양종합사회복지관 부설 광진푸드뱅크마켓센터에서 거동이 어려운 이웃 등을 위해 마련한 '이동 푸드마켓'의 모습.

어려운 이웃들이 있는 곳에 이동식 매대를 설치해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이동 푸드마켓’이 봄을 맞아 다시 시작됐다. 서울 광진구 자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호걸) 부설 광진푸드뱅크마켓센터는 3월26일부터 찾아가는 이동 푸드마켓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광진푸드뱅크마켓센터는 생활용품 및 식품 등을 기부받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일종의 ‘사랑 나눔 장터’이다. 다시 말해서 지역 내 거주하는 긴급지원자, 차상위계층, 기초생활 수급자 등이 매장에서 원하는 물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이용자 중심의 무상이용 슈퍼마켓인 셈이다. 

이 가운데 ‘이동 푸드마켓’은 몸이 불편하거나 센터와 멀리 떨어져 있어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을 배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동 주민센터에 이동식 매대를 설치해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다. 동절기(11월~2월)에는 날씨 관계로 인해 택배 서비스로 물품을 전달했으며,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는 이동 푸드마켓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이동 푸드마켓은 3월26일 중곡4동주민센터을 시작으로 중곡1동주민센터(3월27일), 구의2동주민센터(3월28일) 앞에서 차례대로 진행되며 오전10시부터 1시간 동안 운영한다.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화·수·목요일 각 동별로 열리며, 이용자에게는 문자·전화로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광진푸드뱅크마켓센터에서는 기부자 또는 단체의 기부 요청 시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접수하고 있다. 기부 및 후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진푸드뱅크마켓센터(02-499-1377) 또는 광진구청 복지정책과(02-450-7491)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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