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기사> [기업 메세나 활동] 제일제당

담당자 | 서울푸드뱅크 작성일 | 2002.04.16

"생활 속의 메세나를 실천한다" - 제일제당 제일
제당에서 실천하는 문화지원 사업은 ´인간사랑·
자연사랑·문화사랑´이라 는 기업이념을 모태로
전개되고 있다.

우선 ´인간사랑´은 한국사회복지협회와 함께 진
행하는 ´푸드뱅크´ 프로그램을 통해 나타난다.

이 사업은 아동이나 노인, 장애인 같은 소외계층
의 결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일제당에서 제조
·판매하는 식품들을 지원하는 형태로 구현되고
있다.

배고픔을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하
는 것은 가장 기초적인 사회 통합기능을 수행하
는 것으로, 소비자와 기업, 서비스기관 그리고
정부 모두가 상생하는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또한 식품회사의 이미지에 걸 맞는 메세나 운동
이라는 평가도 얻고 있다.

지난 1990년부터 시작된 1사 1산, 하천 가꾸기
사업은 ´자연사랑´의 범주에 해당된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에서 앞장선 최초의 환경보존
행사로, 현재 전국 사업장 별 로 지역 행정기관
과 연계해 실천하고 있다.

「메세나 사업으로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 마
지막으로 ´문화사랑´ 분야는 1996년부터 13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는 ´화음 쳄버오케스트라 연주
회´ 지원사업을 꼽을 수 있다.

올해부터 금난새씨가 지휘자로 있는 유라시안 필
하모닉을 지원함으로서 클래 식 대중화에도 앞장
서고 있다.

한편, 제일제당에서 주최하는 모든 문화행사는
좌석의 10%를 할애해 문화빈곤층인 장애인들이
나 봉사자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제일제당 메세나 사업은 CEO나 몇몇 사람에 의
해 강제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전사 차원
에서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특
징이다.

지난 1999년부터는 기업 문화사업 전담 조직
인 ´사회공헌팀´을 발족해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체계적인 메세나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실제로 사회공헌팀을 운영하는 인력 구성원을 살
펴보면 전직 문화공연기획자, 사회복지 학위자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보다 현실적인 메세나 활동을 기획하 고 실천하
는 데 바탕이 되고 있다.

업무 시간 중 1%를 할애해 자원봉사를 펼 치는
유급자원 봉사활동을 인정하는 것도 눈에 띄는
점이다.

이제까지 일회성 이벤트 행사에 그쳤던 메세나
의 한계를 극복하고 수혜자 중 심의 실질적인 봉
사 활동을 진행하는 것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
다.

현재 사내에서 구성된 23개의 공식 모임을 통해
1,070명의 직원들이 다양한 형태의 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사내의 자발적 모금 체계인 ´사랑의 1구좌
운동´도 확대·실시하고 있다.

지역 사회문제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과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책임에 대한 공감대도 확대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 참여전략으로 모든 프로그램에 파
트너십을 발휘하여 행정기관, 복지관, 주민, 학
교 등과 함께 지역공동체를 형성해 활동하는 점
도 눈에 띈다 . 제일제당은 이와 같은 지속적인
메세나 활동을 통해 나눔의 문화 확산에도 기여
하고 있다.

매일경제 <2002년04월15일 18:51>
이귀랑 기자 grlee@mk.co.kr> <윤신철 기자
believer17@mk.co.kr> <박은경 기자
gorgeoustar@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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