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기사>서울시, 안내견 탑승 환영합니다 캠페인

작성자 | 서울푸드뱅크 작성일 | 2005.05.23

서울시는 23일 오전 10시30분 서울광장에서 방송 드라마에 출연한 안내견 토람이 등 안내견 20마리와 함께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안내견 대중교통 탑승 환영 캠페인을 벌인다.

시각장애인과 동행한 안내견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인식을 개선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로 시각장애인, 버스.택시 운전사, 지하철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각장애인들이 안내견과 함께 버스나 택시를 타고 시내를 돌아본다.

방송 드라마에 출연했던 토람이를 비롯한 안내견들과 시민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순서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현행 장애인복지법은 보조견과 함께한 장애인을 특별한 사유 없이 거부할 경우 과태료를 물도록 하고 있으나 안내견과 동행한 장애인들이 버스나 택시, 지하철을 이용하기는 여전히 불편하다며 캠페인을 계기로 시민들의 의식이 좀 더 나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연합뉴스 200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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