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기사>서울시 정신지체장애인 세차장 개소

작성자 | 서울푸드뱅크 작성일 | 2005.05.23

서울시, 정신지체장애인 세차장 개소

서울시는 지난 3월말 개소한 용산역주차빌딩 세차장에 이어 18일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 주차장에 정신지체장애인 스팀세차장 2호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정신지체장애인의 고용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 세차장에는 서울시가 세차 장소와 운영비를 지원하고, 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대한성공회 산하 함께 사는 세상이 세차인력 수급과 직업훈련을 맡는다.

스팀세차장은 정신지체장애인 4명과 지도교사 1명이 한 조를 이뤄 운영하는데, 비교적 노동 강도가 낮고 작업상 위험이 적어 정신지체장애인도 월 70만~80만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시는 올해 정신지체장애인 세차장 5곳을 시범 운영한 후 내년부터 전 공영주차장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자치구별로 정신지체장애인 스팀세차장을 10개씩 운영할 경우 250개 세차장에서 장애인 1천명의 고용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안승섭 기자 ssahn@yonhapnews.co.kr
연합뉴스 200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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