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기사>한전 "사회공헌은 선택 아닌 필수"

작성자 | 서울푸드뱅크 작성일 | 2005.05.23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란 슬로건 아래 창단된 한전사회봉사단이 19일 창단 1주년을 맞았다.


이들이 지난 한해 활약상을 수치로 되짚어보면 봉사활동 횟수 4092회, 참여인원 연 2만9862명, 활동시간 16만1568시간에 달한다. 현재 봉사단은 전국에 269개, 6400명으로 구성돼 있다. 1년 전에 비해 2400명 늘었다.


전 직원의 90%에 달하는 1만8000여명이 자발적으로 매달 사랑의 기금 모금에 참여, 연간 10억원을 조성하고 회사도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1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은 한전이라는 기업의 특성상 ‘한전=빛=희망=새싹=청소년’이라는 컨셉트 하에 장애청소년, 소년소녀가장 등 청소년이 지원 대상이다. 물론 불우이웃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한 전기시설 점검·보수는 물론 가정방문봉사도 병행하고 있다.


한준호 사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국민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전 직원들은 봉사단 1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이날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000여명이 참여하는 헌혈행사를 갖고, 이날 모인 헌혈증서를 백혈병 어린이 돕기에 쓰기로 했다.


[세계일보 2005-05-19]

김기동 기자 kido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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