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금촌 제2택지개발지구내 지하1층 지상3층 규모
노인 여가활동 증진과 사회참여기회 확대 기대

노인여가활동의 전당이 될 파주시 노인복지회관 개관식이 4일 유화선 파주시장, 이재창 국회의원, 이학순 시의회의장 등 유관 기관. 단체장을 비롯하여 노인회원 및 일반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과 개관행사 및 경기민요 공연 등 다양하게 펼쳐졌다.

이번에 개관하게 된 노인복지회관은 금촌 제2택지개발지구내에 총 사업비 64억원을 투입하여 지난 2003년 9월 착공되어 지난해 12월 준공된 것으로 연면적 4,179㎡(1,264평)규모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립되었다.

주요시설로는 지하1층에 체력단련실과 이.미용실, 서예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지상1층에는 대강당, 사무실, 도서실이 2층에는 물리치료실, 주간보호실, 소강당이 있으며, 3층에는 경로식당과 컴퓨터교실이 자리하고 있으며, 옥상에는 게이트볼장과 휴게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한편, 파주시에는 작년말 현재 노인인구가 2만 5천여명으로 파주시 인구의 10.2%를 차지하고 있으며, 신도시 건설에 따른 인구유입과 고령화 사회진입으로 노인인구가 점차 증가 추세에 있어 이번 노인복지회관의 개관으로 노인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여가활동 증진 및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05-03-06 오후 11:41]
경기뉴스 운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