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기사>노인일자리 창출에 구로구 앞장

작성자 | 서울푸드뱅크 작성일 | 2005.03.09

노인 일자리 창출에 구로구가 발벗고 나서서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 구로구는 4일 오후 구청 강당에서 ■2005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갖고, 사업 참여자로 선정된 노인들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거리환경 깔끔이사업분야에서 일하게 될 184명과 노인강사 파견사업분야에서 활동하게 될 35명 등 총 219명의 노인들이 참석, <노년기 건강관리>, <친절교육>,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소양교육과 함께 사업의 취지 및 구체적 활동사항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직무교육도 받았다.

거리환경 깔끔이사업분야에 선발된 노인들은 취약지역 청소 및 불법부착물 정비,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활동, 생활환경 저해요인 감시활동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되며, 노인강사 파견사업분야에 선발된 노인들은 어린이집에 파견돼 동화구현과 한문교실 등을 담당하며 세대통합을 이끄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또 경로당 등에서 요가, 단전호흡, 국악 등의 취미활동을 이끄는 강사로서의 역할도 맡게 되며, 실버 편의점 운영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는 구로본동 이직현(남■70세)씨와 구로5동 김양숙(여■70세)씨가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했는데 사업 참여 노인들은 사회적 어른으로서 젊은이들에게 솔선수범할 것과 이웃사랑 실천 및 자기개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양대웅 구청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구로는 아홉(九) 노인(老)이 장수하며 살았던 고장이라는 전설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경로효친의 전통이 뛰어나 노인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가졌던 지역■이라고 말하고, ■고령화시대에 접어든 우리사회에서 노인의 능력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들은 1일 4시간씩 주 3일 근무를 하게 되며 임금은 1시간에 4천원씩 월간 20만원의 범위 내에서 받게 된다.


[2005-03-04 오후 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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