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기사>노인 무료급식 지원사업 시·군 이양

작성자 | 서울푸드뱅크 작성일 | 2005.02.15

올해부터 결식노인을 대상으로 한 노인무료급식지원사업이 지방이양사업으로 전환돼 시·군의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13일 도에 따르면 각 시·군은 무료급식지원단가와 지원대상을 시·군의 실정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이에따라 지역별 차이가 발생하는 등 급식지원을 받는 노인들의 불만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판단이다.
도는 이같은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각 시·군에 충분한 예산확보를 당부하고 무료경로식당의 위생과 안전에 대한 지도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토록 했다.
경로식당이 없는 화성과 포천, 광주, 하남, 여주, 양주, 양평, 연천 등 8개 시·군은 노인교실이나 노인복지회관, 종교기관 등을 활용하도록 했다.
또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한 식사배달사업의 경우 가정봉사원 파견사업, 경기가정도우미, 노인일거리 마련사업, 푸드뱅크 사업 등과 연계해 실시할 방침이다.
도는 노인무료급식사업과 유사한 사업을 통합관리함으로써 서비스 중복으로 인한 낭비를 줄이고 폭 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그러나 급식단가의 현실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 각 시군에 질 좋은 서비스를 위한 예산확보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박지영기자/pjypho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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