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푸드뱅크 > 열린마당
     급식지원 10명중 7명 방학땐 급식지원 안 받아
     서울푸드뱅크 (2005-12-19)   Hit : 1159  

 

[한겨레] 학기 중에 무료로 학교 급식을 제공받아온 학생 10명 중 7명에 대해 겨울방학 중에 급식지원이 중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경기도와 경기도 교육청의 말을 종합하면 이번 겨울방학 중 급식지원 대상 학생은 초등학생 1만3672명, 중학생 5954명, 고교생 4467명 등 모두 2만4092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학생들은 학기 중 학교에서 무료로 점심제공을 받던 학생 9만3159명의 25.9%에 불과한 수준이다.

현행 급식비 지원은 학기중에는 경기도 교육청이, 방학중에는 경기도와 일선 시·군이 각각 분담해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일선 시·군들은 이번 겨울방학 중 끼니당 3500원씩 모두 26억여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러나 급식 지원 대상 학생수가 4분의 1로 급격히 줄어들면서 겨울방학 중에 실제로 급식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도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일고 있다. 특히 중·고교생의 경우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여서 집 주변 식당이나 복지관에서 점심식사를 할 경우 무료급식 대상이라는 사실이 주변에 알려질 것을 꺼려 급식 신청을 기피할 우려도 일고 있다.

도교육청은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의 자녀 등을 대상으로 담임교사가 추천해 학교 복지심사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반면 자치단체는 일선 학교에서 넘겨받는 학생 중 실제 급식 불가능 여부를 조사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경기도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에서는 학생들끼리 자연스럽게 급식을 받기 때문에 누가 무료 급식지원대상자인지 알 수 없지만 방학 중에는 자연스럽게 급식지원대상 학생이라는 점이 알려져 이를 기피할 수도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결식이 우려되거나 맞벌이 부부여서 급식이 필요한 실제 수요자를 조사해서 결정하고 있고, 학기 중 급식 대상자와 방학 중 대상자의 차이가 16배에서 현재 3배 가량으로 많이 좁혀진 상태”라고 말했다.

수원/홍용덕 기자ydhong@hani.co.kr


<< 온라인미디어의 새로운 시작. 인터넷한겨레가 바꿔갑니다. >>



ⓒ 한겨레(http://www.hani.co.kr)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Me2Day로 보내기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FMS실적등록마감안내 서울특별시광역푸드뱅 2019-01-24 990
  개인정보보호법 주민등록번호 수집 관련 시행령개정 입니다 서울푸드뱅크 2014-08-08 3368
363   2006년도 2월 새내기사회복지상 수상자 추천안내 서울푸드뱅크 2006-01-23 1370
362   민간의보 현황과 전망 서울푸드뱅크 2006-01-17 1194
361   오랜만에 말문 연 김호연 빙그레 회장 서울푸드뱅크 2006-01-17 1415
360   기초생활수급자 142만 4천명 중 시설은 8만 6천명 서울푸드뱅크 2006-01-12 1205
359   복지부장관 유시민 의원 확정 서울푸드뱅크 2006-01-11 1174
358   새 보건복지부 장관에 유시민 의원 내정 서울푸드뱅크 2006-01-05 1261
357   울산 저소득층 학생 1500명 방학 중엔 급식비 못받아 서울푸드뱅크 2006-01-03 1149
356   서울광역푸드뱅크입니다. 서울푸드뱅크 2005-12-29 1411
355   아듀! 기생충알 김치 서울푸드뱅크 2005-12-29 1212
354   서울시 복지예산 5년새 72%증가 서울푸드뱅크 2005-12-26 1170
353   제발 그런 눈으로 보지 말아요 서울푸드뱅크 2005-12-21 1157
  급식지원 10명중 7명 방학땐 급식지원 안 받아 서울푸드뱅크 2005-12-19 1160
351   [속도내는 노인수발보장제] 질환고통 국가가 보호막 서울푸드뱅크 2005-12-15 1164
350   연말인데 사랑의 체감온도는 뚝 서울푸드뱅크 2005-12-12 1166
349   독거노인들 “너무 추워요” 서울푸드뱅크 2005-12-02 1182
348   월세 단돈 5700원… 5년만에 3000만원 모았어요 서울푸드뱅크 2005-11-30 1228
347   노인수발보장법, 돈없는 노년층엔 그림의 떡 서울푸드뱅크 2005-11-30 1146
346   서울 시민 1만여명이상 쪽방·비닐하우스 기거 서울푸드뱅크 2005-11-28 1224
345   노인 6명중 1명 혼자 산다 서울푸드뱅크 2005-11-23 1156
344   인생2막 여는 시니어타운…“진작 올걸 그랬네” 서울푸드뱅크 2005-11-22 1278
 1  2  3  4  5  6  7  8  9  10  ..[27] [다음 10 개]
 

상호 : 사회복지법인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고유번호 : 105-82-11259  대표 : 김현훈
(우) 01411  주소 : 서울시 도봉구 마들로 13길 70 (구주소 : 창동 1-7)  유선전화 : 02-905-1377  FAX : 02-905-1338 통신판매번호 : 2017-서울마포-0817